San Cristobal, 28. 12. 2008. (1)

십삼일째 코스 : El Junco - La Galapaguera semi Natural - Puerto Chico - Recinto la Soledod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El Pregreso - Angel 집 방문

은영이는 우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.  여러 포인트도 알려줬지만
친한 현지인에게 부탁해서 차로 하루종일 관광시켜주기로 한 것이다.
택시타고 관광해야 할 곳을 Angel이라는 친절한 아저씨가 일일이 데리고 다녀주었다.
우린 그 댓가로 점심 같이 사먹고, 저녁에 그 집을 방문해서 음식해먹기로 했다.

아침 10시부터 은영, 정민, 규정, 나, Angel, 딸... 이렇게 차로 움직였다.
정민이,,, 태권도 수업하며 포옴잡고 좀 웃겼나보다.
현지에선 우리 단원이 태권도하는 거 너무 좋아하고 일종의 로망이 있다.
'죽을래?' '진짜?'의 한국표현을 스페인어로 그대로 옮기니
얘네들은 쓰는 표현 아니라 그런지 충격적이었나보다.
그래서 정민이를 보면 반색하며 죽을래? 따라하며 반긴다. 일명 이 마을에 스타되었다.
키도 몸도 작은 애가 태권도 5단이다.  나랑 죽이 맞아 기념촬영...
산 언덕쪽으로 올라가더니 산분화구에 물이 고여있는 곳이다.
전체적인 모습을 보기 힘들정도로 날씨가 안좋은 곳이라고 하는 데...
우린 운이 좋다나? 깨끗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...
아래는 차를 세워놓고 올라온 길이다.  이 곳도 더 멋있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[Film - Contax T2, 38 mm]

생각보다 크진 않았지만 아담하고 깨끗했다.

정상에서 바라본 바닷가쪽..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[Film - Contax T2, 38 mm]
앙헬과 딸과 함께... 아주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다.
우리 모두...
저 멀리 풍력발전 팔랑개비가 세개 우뚝 서있다.
갈라파고스에선 여기만 있다.  있는 것도 신기하지..
이렇게 구름이 갑자기 몰려왔다. 날씨가 변덕스럽긴하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[Film - Contax T2, 38 mm]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[Film - Contax T2, 38 mm]

나도 까맣게 탄 얼굴과 더위에 적응되어가는 모습이다. 뱃살은 더 감출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리고...ㅜ.ㅜ
다음은 거북이키우는 곳이 또 있어 들렀지만 별 흥미없다.
다음코스,,, 작은 해변인데 은영이 표현으로는 갈라파고스 전체 섬의 해변을 다 안다녀봤지만
여기 해변이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한단다.
정말이다.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.
너무 아름답고 바다색깔이 끝내준다.
다음편을 기대하시라....

by heidi | 2009/01/31 07:53 | Galapagos, Ecuador | 트랙백(1)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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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특별한 오늘 at 2009/02/04 23:53

제목 : 2009년 2월 1일 해
기억하지 않는 오늘은 내일이 되면 수 많은 과거의 어느 날이 되어버립니다. 일생에 하루뿐인 오늘이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. 당신의 특별한 오늘입니다. ['특별한 오늘'의 메인 페이지] [2009년 2월 1일의 '특별한 오늘'] [about 특별한 오늘] ['특별한 오늘’에 등록하는 방법]...more

Commented by 일체유심조 at 2009/01/31 10:04
저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바다에 발 한번 담구고 싶네.
정말 멋진 바다가 멋지구먼.
화려하지 않고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이가는 모습들이 참 마음에 와닿는 나라....
Commented by heidi at 2009/02/02 10:08
다른 나라에서도 에콰도르사람이라면 보지도 않고 채용한다고 할 정도로
사람들이 순한 편이예요. 접해있는 콜롬비아, 페루만 해도 좀 악명 높거든요.
제가 있는 나라라 그런지 이쁘게 보여요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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